Related to the expansion of advanced regenerative medical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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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간 약 6천억 원 규모로 국내 재생의료기술 개발을 주도할 ‘(재)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단장 조인호)’이 공식 출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와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지난 2일 서울시티타워에서 사업단 개소식과 창립 이사회를 열고, 재생의료 핵심 기초‧원천기술부터 치료제‧치료기술의 임상단계까지 재생의료 분야 전주기 연구개발을 원스톱으로 지원키로 했다.
첨단 재생의료기술은 사람의 신체 구조 및 기능을 재생, 회복 형성하거나 질병 치료·예방을 위해 인체세포 등을 이용하는 치료를 말하며 세포 치료, 유전자 치료, 조직 공학 치료 등으로 분류된다.
사업단은 재생의료 기술을 활용한 난치병 극복과 바이오 시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총 5천95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사업단은 △재생의료 원천 기술 확보 및 확장성 고려를 위한 신기술 개발 △원천기술개발 영역에서 발굴한 신기술 검증 목적의 응용기술 및 치료제 확보기술 개발 △임상연구 중인 질환 타깃 치료제 임상 2상 완료 등의 연구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올해 재생의료 원천기술 개발, 재생의료 연계기술 개발, 허가용 임상시험 등 3개 분야의 51개 신규 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총 128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현재 한국연구재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통해 과제 공모가 진행 중이며 8월 중으로 신규 과제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단 조인호 단장(이화여대 의대 교수)은 “혁신적 과학을 통해 재생의료기술의 가치 증대를 사업 비전으로 제시하면서, 관계부처 및 전문기관 등과의 재생의료 협력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사업단이 중심이 되어 국내 재생의료 기술 수준을 높이고, 본 사업을 통해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건복지부 정윤순 첨단의료지원관은 “재생의료 분야 원천기술개발부터 치료기술개발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가 재생의료 분야 선도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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